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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이 비치는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

여러분은 이 사람을 알고 계신가요? 최초의 순한글교과서를 만들고 한글 띄어쓰기, 쉼표, 마침표 도입! 이 분의 업적입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이 분을 기리며, '우리가 단 한명을 기억해야한다면, 바로 이 사람을 기억해야한다, 단 하루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분은 일제강점기, 빼앗긴 한국의 역사, 언어, 문화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나라잃은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심지어 세계인의 머릿속에 지워져버린 대한민국을, 세계인의 마음에 새기고자 한 평생을 바친 분입니다. 죽는 날까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던 이 분은, 고종황제의 밀사로 활동하며, 일본의 횡포와 침략에 맞섰을 뿐만 아니라, 무려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에, 한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에 관한 20권의..

좋은 말 2022.09.22

자유

류근 - 페이스북 2022/9/22 입만 열면 '자유'를 이야기하시는 지도자를 모시고 사는 국민이 되었습니다. 취임사, 광복절 연설, UN 연설에서 최고의 키워드가 '자유'입니다. 어떤 날은 술에 취한 연설문을 읽으셨는지 33회나 '자유'를 부르짖으셨습니다. 우리의 지도자께서는 평생 타인의 자유권을 박탈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신 분입니다. 타인에게 자유를 베푸는 게 검사가 할 일이라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이 잘 모릅니다. 검사는 원래 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맹글어진 직업입니다. 지금 우리가 경찰과 검찰을 헷갈리는 것은 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보여주고 가르친 악습 때문입니다. 경찰과 군인을 혼동하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검사는, 경찰의 수사와 조서를 의심하고, 피의자와 피해자의 인권을 살피는 보직입니다. 그..

정치참여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