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과거는 모호한 안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와의 비교를 통해서만 그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는 안개.
그렇다면 오늘의 진가를 알기 위해서는 내일로 가 봐야 한다.
어쩌면 그 때문에 사람은 하루라도 더 오래 살려고 발버둥 치는 지도 모른다.
그동안 살아온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
- 현민, 자베스, 4권 23쪽
'좋은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과 야망의 차이 (0) | 2019.03.22 |
---|---|
고통과 시험의 벽돌로 만들어진 영웅 (0) | 2018.12.06 |
손가락이 아니라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봐야 한다. (0) | 2018.10.14 |
기본 (0) | 2018.10.14 |
스승의 역할 (0) | 2018.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