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

사도

단디1969 2019. 4. 23. 23:18

"천룡관의 해체는 대다수 용병들의 바람이기도 했네, 

나 역시 천룡관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것을 우려하기도 했지. 


힘이 강해지면 권위가 높아지고, 

권위가 높아지면 야망을 품게되네.

야망을 품게되면 결국 패업을 꿈꾸게 되는데

그때부터 천룡관은 용병단체가 아니라 

사도로 흐르게 되는 것일세."


- 용병불패, 청산, 6권 62쪽

'좋은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곡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  (0) 2019.04.25
공과 책임  (0) 2019.04.24
친구와 연인  (0) 2019.04.23
명예  (0) 2019.04.21
바다의 생리  (0)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