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나, 전장에서 대大를 취하기 위해서 소小를 버리는 건 당연히 따라야 할 병법이지 않습니까?"
"그것 또한 정 만호의 말이 옳다. 다만 소가 우리 자신이라면 당연히 버려야 할 것이나, 지킴을 받아야 할 자가 소라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작다 하여 백성을 지키는 우리의 본분을 잊고 버려야 하는가? 아니면! 장수의 본분을 지켜 그 소를 지켜줘야 하는 것이냐?
- 사자의 새벽 3권 208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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