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데 말이오, 딱 하나 젊은이가 어리석게 여겨지는 것이 있더구려. 새는 날개가 있으니 홍수로 뭍이 잠겨도 상관 없을 듯하지만, 새 또한 다리 두 개가 있소이다. 그것은 날개가 있더라도 항시 하늘에 머물 수 만은 없다는 뜻이 아니겠소? 내 딱 하나만 묻겠소. 이 나라가 전화에 휩싸이면 그대는 어디로 갈 것이오?"
- 사지의 새벽, 3권, 210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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