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돈이 궁해서 두 번째 사람에게 빌려 달라 했지. 하지만 두 번재 사람은 빌려주지 않았어. 이번에는 반대로 두 번째 사람이 돈이 급하게 되었다. 두 번째 사람이 첫번째 사람에게 빌려 달라고 했다. 이때 첫 번째 사람은 빌려줄 수도 있고, 안 빌려줄 수도 있다. 네놈이라면 어찌하겠느냐?" "범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빌려주지 않는 것이 바로 복수라고. 하지만 범인이 아니라면 반대로 생각한다. 빌려주지 않는 것은 증오다. 진정한 복수는 빌려주는 것이다."
받은 것을 똑같이 되돌려 주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보복일 뿐이다. 하지만 진정한 복수라면 오히려 역으로 갚아줌으로써, 상대가 두고두고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비가행 연심표, 3권 26페이지 - 별도
- 문제해결에는 재발방지책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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