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작금의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가장 적합한 말인 듯하다.
* 원래 구절:
“스스로 통치하려는 마음을 갖지 않는 경우에, 그에 대한 최대의 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한테 통치를 당하는 것일세. 훌륭한 사람들이 정작 통치를 맡게 될 때는 그런 벌을 두려워해서 맡는 것으로 내겐 보이네.”(347c) – 플라톤(지음), 박종현(역주), «국가·政體», 서광사, 2011, 101쪽
훌륭한 자가 결국 통치를 맡는다는 게 원래 맥락이나 현실의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위의 말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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