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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용어 1

단디1969 2015. 9. 22. 20:25



몰랐던 야구용어들 1탄


원문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_adventure&logNo=220263921146


빈 볼 (beanball : 대가리쪽으로 가는 공)

빈볼(beanball)은 '투수가 고의적으로 타자의 머리를 향해 던지는 공'을 말한다. 빈볼의 어원은 콩을 뜻하는 영어 bean과 공을 뜻하는 ball의 합성어인데, 여기서 bean은 콩이 아닌 '머리'를 뜻하는 속어이다.


주로 성격이 사나운 투수들이 자주 사용하는데, 그 용도로는 타자가 홈플레이트에 붙으면, 압박을 준다든가 타자의 기를 죽이기 위해 던지기도 한다.


빈볼은 타자의 밸런스와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데에는 최고의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치명적인 경우 죽음에도 이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20년 8월 1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대 뉴욕 양키스전에서 레이 채프먼이 칼 메이스의 빈볼에 맞고 쓰러진 사건이다. 채프먼은 다음날인 1920년 8월 17일에 두개골 골절로 사망했다. 

구원투수는 선발투수가 던지는 동안 불펜에서 몸을 풀며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투수라 하여 불펜투수라고도 하며, 이를 또 세분화 하여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로 나눕니다.


불 펜 (bull pen : 황소우리)

야구에서 시합중에 구원투수가 경기에 나가기 전에 경기장 한쪽에서 준비운동을 하는 곳으로, 투우장에서 투우가 드나드는 통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Bullpen에서 bull은 '황소'라는 뜻이고, pen은 '우리', '축사'라는 뜻입니다. 야구에서 구원 투수가 몸을 풀면서 투구 연습하는 곳을  bullpen이라고 부른 것은 대략 1915년경부터지요. 그 유래가 분명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대략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단순히 둥그런 구장 안에 네모난 구획이 나 있는 모양이 원래 의미의 bullpen, 즉 '황소 우리'를 연상시킨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1910년 경 야구장 안쪽 담장에 붙어 있던 Bull Durham (불 더람) 담배 회사의 광고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지요. 즉 20세기 초반 야구경기가 열린 미국 전역의 구장에는 요즈음처럼 각 회사들의 펜스 광고가 요란했는데, 주로 큰 소가 그려진 불 더햄사의 광고판 근처에서 릴리프 투수들이 준비운동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용어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투수 분업화가 정착됨에 따라 릴리프 투수들이 게임에 투입되기 전에 몸을 풀고 준비하는 장소라는 원론적인 의미는 더욱 확대되어, 선발을 제외한 릴리프 투수들을 일컬을 때도 이 용어가 쓰입니다. 흔히 마운드 전력을 평가할 때 '불펜이 강하다'는 것은 바로 후자의 의미를 가리킵니다.


구원투수는 선발투수가 던지는 동안 불펜에서 몸을 풀며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투수라 하여 불펜투수라고도 하며, 이를 또 세분화 하여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로 나눕니다.

※불펜(Bull pen) : 경기장 바깥쪽 지역으로, 구원 투수가 출장 준비를 하며 몸을 푸는 곳.



[투수의 역할 구분]

 1. 선발투수 (Starting pitcher)

 2. 불펜투수 = 구원투수(Relief pitcher)

 3. 중간계투

 - 롱릴리버(long reliever)

 - 미들릴리버(middle reliever)

 - 쇼트릴리버(short reliever)

 - 셋업맨(Set-up man)

 4. 마무리투수(Closer)

 

선발투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경기에 출장하는 날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선발투수의 경우 각 팀마다 5~6명씩 보유하여 각 경기마다 로테이션으로 던지기 때문에 자신이 등판하는 날을 미리 알수 있습니다.


[출처] [만화야구용어] 구원투수(=불펜투수), 중간계투, 마무리투수|작성자 마치


이닝 이터

이닝 이터는 말 그대로 이닝(회)을 먹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야구는 9회 시합인데 선발투수가 6회 이상을 책임지면서 오래 던지면 이닝 이터란 칭호를 붙여줍니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것은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테이블 세터

테이블 세터는 밥상을 차리는 사람을 뜻합니다. 주로 1번, 2번 타자들이 이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하는데요. 안타든, 포볼이든, 데드볼이든 무조건 출루해서 찬스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렇게 밥상을 차려놓으면 타격이 좋은 3번, 4번, 5번(클린업 트리오)가 안타든, 홈런이든 점수를 내는 게 가장 기본적인 강팀의 조건이랍니다.

 

클러치 히터

클러치 히터를 그대로 해석하면 꽉 움켜잡아야 하는 상황의 타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야구에서 클러치는 찬스를 뜻합니다. 클러치 히터는 이런 찬스에 강한 타자를 뜻합니다. 찬스의 순간 꼭 안타나 홈런을 치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들이 감독들에게 인기가 많지요.

 

키스톤 플레이

키스톤은 영어로 쐐기돌, 핵심을 뜻하는데, 야구에서 2루 베이스가 그런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2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루수와 유격수의 수비 플레이를 키스톤 플레이라고 하는데요. 수비의 꽃으로서 야구 경기 중 더블 플레이 등 멋진 장면을 많이 보여줍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익히 알고 있다시피 건전지를 뜻합니다. 전류를 흘려서 전자기계가 움직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배터리의 특성은 야구에서 투수와 포수의 교감과 비슷하기에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라고 부릅니다. 특히 투수를 리드하는 포수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에 포수와 투수의 호흡을 가르치고 관장하는 코치를 배터리 코치라고 부릅니다. 

  

텍사스 히트

야구가 시작된 1880년대 미국, 희한하게도 텍사스 지방에서 야구 경기를 하면 빗맞은 공들이 안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야구 경기에서 타자들에게는 운 좋은, 투수들에게는 힘 빠지는 이런 안타가 꼭 한 번씩은 나오는데요. 이렇게 빗맞은 안타를 텍사스 히트라 부릅니다.

 

본헤드 플레이

본헤드는 말 그대로 뼈만 찬 머리, 영어로는 얼간이, 멍청이를 뜻합니다. 본헤드 플레이는 어이 없는 멍청한 플레이를 뜻하는데요. 귀신에 홀린 것처럼 선수들이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 이런 실수를 줄여야 강한 팀이 된답니다.

 

스퀴즈 플레이

스퀴즈는 짜내다란 뜻이지요. 그래서 스퀴즈 플레이는 점수를 짜내는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안타를 기대하기보다는 세밀한 작전을 통해 점수를 얻어내는 상황인데 주로 희생번트를 이용한 플레이가 많습니다. 이런 스퀴즈 플레이를 많이 하는 팀을 스몰볼 야구를 한다고도 합니다.

 

케네디 스코어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소문난 야구광이었는데요. 그가 가장 좋아했던 스코어가 8:7 경기라고 합니다. 한 팀이 일방적으로 이기지 않고 서로 공방을 거듭하며 하는 가장 이상적인 점수가 8:7 경기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관중들이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스코어기도 합니다.

 

핫코너

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코너는 어디일까요? 바로 3루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오른쪽 타자들이 일반적으로 많기에 힘이 실린 빠른 타구가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왼쪽 끝인 3루입니다. 그래서 3루수들은 수비 할 때 고생을 많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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