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참여

간신

단디1969 2023. 8. 11. 14:15

육사신론 : 여섯 부류의 사특한 신하
- 구신 : 눈치만 보고 책임은 안 지면서 자리보전만 하는 자. 복지부동형.
- 유신 : 그저 윗사람 비위나 맞추는 데나 능하고 이제 아첨만 일삼는 자.
- 간신 : 간사한 말로 진실을 흐리고 진실과 거짓을 뒤바꿔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
- 참신 : 죄 없는 사람 무고해서 죄를 뒤집어씌우고 하는 자.
- 적신 : 도적놈, 나라 재산을 갈취하고 백성의 등골을 빼먹는 자. 
- 망국신 : 남의 나라 정부를 위해서 일하는 자.

다산 정약용 : 사람을 쓰는 데에서 간신을 어떻게 구별하느냐
정직한 사람은 아첨할 줄 모르고 또, 능력이 있는 사람도 아첨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사익을 위해서 진실을 왜곡하고 공적 이익을 아예 뒤로 돌리는 그런 일들이 광범위하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자들이 득세하면 올바른 사람들, 정직한 사람들은 뒤로 밀려나고 자기 파당들만 들어설 뿐만 아니라 나라의 재난이 거듭되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다. 

간신이 왜 득세하느냐, 

그 군주가, 간신을 뽑는 자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영민한 군주는 간신을 뽑지를 않아요.

사욕을 챙기면서 자기 책임을 회피하고 누구를 무고하고 그다음에 교묘한 말로 사실을 왜곡해서 자기 사익을 챙기고 이런 짓을 하는 자들은 보면 아는데. 자기가 무능하고, 본인이 그런 종류의 인간일 경우에는 간신을 기용하게 돼 있어요.

세종 : 황희, 맹사성 같은 명신들이 나라를 발전시켰다.

연산군 : 임사홍, 유자광 등, 온갖 간신들이 나라를 망쳤다

 

https://youtu.be/vbrKO9XcOMw?t=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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